보노보스의 지원으로 필드테스트를 진행BOS-BS310은 동급 최고성능과 All-in-One remote controller의 편의성을 장점으로 내세운 보노보스의 2.1채널 우퍼스피커입니다. 소리는 퀄리티적인 측면에서 3만원대 이상의 스피커들과 별반차이없고요, 성향은 베이스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저음성향 고음성향을 나누긴힘드네요. 2만원대의 가격에도 퀄리티 높은 All-in-One 리모트 컨트롤러를 제공하는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가격은 2011년 12월 12일 기준으로 인터넷 최저가 26,070원입니다.



- 우퍼스피커 -


BOS-BS310의 사운드에 큰 공헌을 하는 우퍼입니다. 스피커치고는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는것과 바닥면에 진동판이 드러나 있다는점이 특징입니다. 후면에는 전원버튼과 전원케이블, 위성스피커 연결단자, Input line이 나와있고 QC PASS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우퍼 아랫면의 모습




- 위성스피커 -


세틀라이트에는 우퍼와의 연결선 외에는 아무런 단자나 스위치도 없습니다. 리모컨이 모든걸 담당하기때문에 설치해두면 스피커에는 손댈일이 없을듯 합니다. 깔끔한 외관과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우퍼와 마찬가지로 뒤에 QC PASS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 Remote Controller -

컨트롤러는 볼륨조절, 베이스조절, 음소거 기능과 이어폰/헤드폰단자를 제공합니다.


하단에 스펀지 패드가 붙어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는군요. 이게 없었다면 앞부분에 나온 선때문에 자꾸 움직였을 것 같은데 그랬다면 실제 사용할때 정말 안습이었겠죠?ㅎㅎ


다음은 BS310 사운드 테스트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초반은 베이스를 완전히 끈상태라서 중반 베이스 올리는 부분부터가 진짜 BS310의 사운드입니다. 지금 들으시는 스피커 자체가 베이스가 약하다면 동영상으로 느낌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녹음이 좀 작게되서 볼륨을 약간 올리고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BS310 SOUND TEST -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위 영상과 동일한 환경에서 녹화된 테스트영상이 있습니다.
비교하실분은 참고하세요..
- 총 평 -

5.1채널 스피커를 사용중이긴 하지만 PC용으로 2.1채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지금쓰는 스피커를 치우고 사용해도 될만큼 기본기가 괜찮은 스피커였습니다. 물론 동급 스피커들과 비교했을 경우이구요...가격대가 십만원대 이상의 스피커들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우퍼의 베이스 표현력은 완전 초저음까지도 그다지 뭉개지지 않고 나오는 편이네요.
사용해본 결과 충분히 제값 한다고 보고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에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 단점... 이건 보노보스에서 읽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컨트롤러 앞쪽으로 선이 나와있는데 뒤쪽으로 나오는게 좋겠습니다... 우퍼를 아래에 놓고 선정리 없이 컨트롤러를 그냥 책상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경우에는 앞으로 나오는게 좋겠지만, 아무래도 휴대용 스피커가 아니라 집에놓고 쓰는 스피커의 경우 선을 책상뒤로 정리하는경우가 더 많지않을까요..? 그런경우 선이 뒤쪽에서 올라오기때문에 컨트롤러가 자꾸 돌아가려고 하거든요. 다행히 패드때문에 어느정도 버티긴 하네요. 그냥 돌려놓고 써도 되긴하지만 베이스 컨트롤러와 이어폰잭이 보이는게 더 편해서요~!

그리고 필테 제품에는 위성스피커 좌,우 표시가 어디에도 없는데 두개가 똑같이 생겨서요... 스테레오의 경우 좌,우 배치가 달라지면 좀 곤란하거든요 이것도 미관을 해치지 않는선에서 제품 하단에 L, R 표시가 들어갔으면 합니다...

이상 보노보스 BOS-BS310 필드테스트였습니다.


샤잠(Shazam)과 비슷한 앱으로는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가 있지만 두 앱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샤잠은 실제 녹음된 곡으로만 검색 가능하구요, 사운드하운드는 제가직접 노래를 흥얼 거리거나 가사를 읆어도 검색이 된다는점이죠. 또달느 차이점은 사운드하운드의 경우 한국곡이 검색이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샤잠(Shazam)은 한국노래도 검색이 잘 되었습니다. 제가 방금 이번달에 새로나온 아이유앨범의 노래 2곡으로 테스트 해보았는데 두곡 다 몇초사이에 제목과 가수를 금방 찾아내더군요. 앨범정보는 아마존에서 가져오는듯 했습니다.
검색을 하면 태그로 저장이되는데, 검색한 위치(지역)과 함께 저장이됩니다. 찝찝하신분들은 위치정보 제공을 끄면 위치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키워드 : 음악검색앱, 음악검색 어플, 노래인식어플, 노래인식앱, 노래 찾아주는 어플, 노래 찾아주는 앱,
            샤잠 앵코르, Shazam encore



- 이지블루란? -

요약
: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이나 메모장같은 앱을 PC나 노트북의 키보드로 타이핑할 수 있게 해주는 USB타입의 블루투스 동글입니다. 물론 마우스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지블루는 PC나 노트북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각종 스마트폰(아이폰, 갤럭시 등), 태블릿PC(아이패드,갤럭시탭 등), 블루투스가 되는 노트북까지도 컨트롤할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동글입니다. 특정 제품에서만 되는게 아니라 표준 블루투스 HID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에서 대부분 작동합니다. 지원여부는 각 기기 제조사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먼저 이해하기 쉽도록 활용 영상을 보시죠. 동영상의 오른쪽이 스마트폰(갤럭시S) 화면입니다. 글씨가 잘 안보이니 전체화면으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이지블루 & 갤럭시S 사용 동영상 -


동영상에서 보셨다시피 키보드나 마우스로 직접 입력하는것 뿐만 아니라 인터넷창에서 텍스트를 복사해서 스마트기기에 붙여넣기 하는 작업도 가능합니다. 멀티테스킹 같은 경우에는 지원하는 기기에서만 가능하겠죠~

여기까지는 이지블루가 어떤건지 소개해 보았구요, 자 그럼 이제부터는 이지블루를 실제 가지고 계신분들을 위한 설치방법과 조작방법을 포스팅 합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으실 분들은 패스하셔도 되요 ㅎ


- 제품구성 -


▼ 본체, 휴대폰줄(3.5mm 이어폰단자용), 사용설명서


▼ 스마트기기와 연결하는 방법이 간략히 설명되어 있다.



- 이지블루 설치 방법 -

그럼 자세한 환경설정은 제외하고 처음 사용자들을 위한 간단설명 들어갑니다. 처음에만 이렇고 두번째부터는 그냥 프로그램 실행하고 단축키만 누르면 바로 연결됩니다.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고,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하다가 문제가 생기시면 저 말고 이지블루(www.easyblue.co.kr/)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ㅎㅎ 간단한건 이글 맨밑에 댓글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1. 꼽습니다

2.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하면 폴더를 열어줍니다.


3. 윈도우 사용자는 Win 폴더로, 맥 사용자는 Mac 폴더로 갑니다. 저는 Win... 아임 위너...


4. EasyBlue라는 파일을 실행합니다.


처음으로 실행하면 이지블루 장치는 연결됨으로, 블루투스 장치는 연결해제로 나옵니다.
오른쪽 환경설정은 일단은 필요없고...

5. 일단 페어링을 클릭해 주시죠

그럼 아래처럼 핀코드를 입력하라고 나올껍니다. 이상태로 냅두시고

6. 이지블루로 컨트롤 하고싶은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켜주세요. (저는 갤럭시S를 기준으로 설명)
그다음 블루투스기기 검색을 하면 이지블루 장치가 검색됩니다.

처음에는 1E;3E:59.... 이런 이름으로 나오다가 몇초 기다리면 아래처럼 EasyBlue로 바뀌네요

7. 검색된 EasyBlue를 눌러 페어링을 합니다. 그럼 핀코드가 생성되는데요

8. 생성된 핀코드를 아까 PC에서 실행해놓았던 창에 써주고 확인 누르면 됩니다. 뭐 블루투스 써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아직 생소한분들을 위해 ㅋㅋ

그럼 휴대폰에서도 연결 되었다고 나오고 이지블루 프로그램 창에도 연결됨으로 뜹니다.

이러면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것입니다.
이상태에서 컨트롤+↑(방향키) 눌러주시면 연결된 기기에 마우스커서가 생기고 맨위에서 보셨던 동영상에서처럼 키보드입력이 가능해집니다. 전환 단축키는 환경설정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용도라면 환경설정은 그냥 안건드리고 쓰셔도 무방합니다.



- 이지블루 활용법 -

▷ 집이나 회사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카카오톡, 문자 등을 할 때.
▷ 회사PC에 네이트온이나 기타 메신저가 막혀있다면 스마트폰으로 네이트온 고고!
▷ 키보드1개, 마우스1개로 PC와 노트북을 함께 사용 가능.
▷ 작업하기 꺼림직한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만 이용해 내 스마트기기로 작업하고자 할 때.
▷ 스마트기기에서 손가락 터치로 하기 힘든 정밀한 작업을 해야 할 때.
▷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스타일이신 분들께 강력추천
▷ 그밖에 PC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상황에서 활용가능.


- 기본 조작 -

단축키를 이용해 PC와 스마트기기를 손쉽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전환키는 [Ctrl + ↑방향키] 로 기본 설정되어 있고, 원하는대로 변경가능합니다. 전환후에는 마우스 커서가 생기고 마우스 왼쪽클릭을 하면 손가락으로 터치하는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메모장이나 문자나 메신저에서 키보드로 타이핑 하시면 그대로 입력이 됩니다. 간단한 단축키 활용하시면 더욱 편리하실듯 하네요...



- 이지블루 단축키 -

하루동안 만져보면서 발견한 단축키들 입니다. 갤럭시s 기준이구요, 더 있을수도 있지만 이정도만 알아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구글 검색창 띄우기 - tab
홈으로가기 - Home (누르고있으면 최근기록창..갤럭시S기준..)
메뉴버튼 - F1
텍스트 선택하기 - 쉬프트+방향키
PC에서 복사한내용 붙여넣기 - Ctrl+V
최근통화목록 - F3 (이건 별로 키보드에서 쓸일이..;)
전원1 - F4
전원2(상동) - END
화면터치 - 마우스왼쪽키
뒤로가기1 - 마우스오른쪽키
뒤로가기2(상동) - esc



- 바라는점 또는 개선되어야 할 점 -

(2011년 12월 기준)
업데이트 되었으면 하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가상키보드에 딜리트 키가 없으므로 키보드의 Delete 키가 안먹습니다. 백스페이스 키로 지워야 하는군요. 현재 스마트폰 시스템 구조상 딜리트기능 자체가 없기때문인것 같은데... 어떤식으로든 구현이 가능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딜리트를 누르면 [→방향키 + 백스페이스] 가 된다던지...)
  • 특수문자와 한자 입력이나 붙여넣기가 안됩니다. 이것 역시 시스템 구조상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한자는 갤럭시S 자체에서 지원을 안하니까 그렇다쳐도 갤스에서 입력 가능한 특수문자까지는 붙여넣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제품 본채에 뚜껑 없어도 상관은 없는데 심리적으로 뚜껑 있는게 더 안정감 있을것 같아요. 아니면 스윙 방식을 채택 하거나ㅋ
  • 이지블루 기본용량이 4메가 정도인데, 이왕 가지고 다니는거 1기가라도 USB메모리로 활용할 용량을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가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간다면 패스...ㅎ
  • 스마트폰의 문서편집기에서 키보드를 이용한 복사와 붙여넣기가 가능한 키를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우스로 해야 하는군요. (PC의 텍스트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말하는게 아님)
  • 연결되어있는동안 스마트기기 3X4 키패드 사용이 안되고 자동으로 쿼티 키패드로 바뀝니다. 하지만 블루투스를 해제하면 다시 3x4 키패드로 돌아옵니다. 별로 상관은 없지만, 이지블루 연결중에도 가끔 직접 키패드 터치해서 사용할경우도 있기때문에 수정되면 좋겠습니다.



- 사용소감 -

사용 첫날이라 좀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무척 편리하고 재미있네요. 사용해본 소감은 꽤나 재미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스마트기기를 많이 활용하는 사람일수록 활용도는 점점 올라갈만한 제품이죠. 아직 개선되어야 할 점들도 있고, 어떻게 사용할지는 사용하는사람에 따라 다 다를테지만 저는 그저 카톡 채팅이 키보드로 되는것만으로 마음에드네요ㅎㅎ(그만큼 카톡할 사람은 있는거냐...;) 이상 이지블루 사용기였습니다.




이지블루 홈페이지 - http://www.easyblue.co.kr/


QSENN GP-KM5100P
는 입력장치 전문 브랜드 큐센의 히트상품 키보드(GP-K5000P)마우스(GP-M5100U) 세트입니다. 키보드(GP-K5000P)는 일반적인 멤브레인 방식으로써, 앤터키에 2중고정핀을 채용하는 등 내구성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마우스(GP-M5100U) 또한 훌륭한 디자인과 더불어 내구성 좋은 일본 알프스사의 휠과 omron사의 버튼을 채용하였습니다.

▶ 패키지 구성



패키지 가격은 리뷰작성일 기준으로 만7천원 정도 하는군요.


▶ 게이밍 키보드 GP-K5000P


보시다시피 PS2 방식의 일반적인 멤프레인 키보드입니다. 타이핑감이나 동시입력에 테스트는 잠시후에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앤터키 2중 고정핀

고정핀을 1개 사용하는 제품과 비교해보려 하였으나... 지금쓰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키보드(↓)는 앤터키가 작아서 고정핀이 안들어가는 타입이고...

다른방에 있는 하나는 같은 큐센제품(↓)이라 그런지 같은타입의 2중 고정핀이 들어가 있었고

거실PC의 키보드는 삼성 제품(↓)인데...모양은 틀리지만 이것도 핀이2개였습니다.

결국 우리집에 고정핀 1개짜린 없는걸로...; 딱히 비교대상이 없었네요

▼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

▼ 각도 조절 가능..



▼ 타이핑 테스트 동영상 (Microsoft Wired Keyboard 200과 비교)

두 키보드의 키감은 소프트한 정도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그걸로 인해서 타이핑 속도가 크게 올라가거나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힘이 들어가는 정도 또한 비슷했구요. 단품가격 기준으로 비교대상인 Microsoft 키보드가 2~3천원정도 더 비싼 키보드임을 감안했을 때 GP-K5000P의 가격대비 성능은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동시입력 테스트 동영상 

게임에 필요한 대부분의 조합은 가능했지만 안되는건 안되네요 ㅜ_ㅜ


▶ 게이밍 마우스 GP-M5100U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USB방식의 마우스입니다. 파란색 그라데이션이 보기좋고, 무엇보다 SF코팅 덕분에 손자국도 안남고 그립감이 부드럽군요. GP-K5000과 패키지이긴 하지만 큐센 키보드중에 GP-K8000U라는 파란색 키보드와 더 잘 어울리것 같네요. 하지만 GP-K8000U 한개가 GP-KM5100P 패키지 가격보다 비싸지요. 아무튼 KM5100P 패키지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괜찮은 편입니다. 800dpi의 적당한 해상도를 지원하여 커서 떨림같은 불안한 요소는 없었습니다. 그럼 마우스의 디자인 보실까요

▼ 4키 마우스 입니다. (좌,우,휠,뒤로가기 버튼)

개인적으로 뒤로가기 버튼을 DPI변환 버튼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웹서핑시 뒤로가기 키는 키보드의 백스페이스나 [Ctrl] + [←방향키]로 대체할 수 있지만 마우스 감도는 매번 제어판을 들어가느냐 마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6키 마우스인 GP-M8000을 사용할때는 이런 걱정이 없는데, 4키이다보니 개인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 알프스사의 휠과 omron사의 버튼을 채용

 ▼ 마우스 선의 마감이 안정감을 줍니다.

▼ 바닥부분은 미끄러짐이 좋은 피트로 되어 있습니다.

▼ USB 연결부분이 금색 +_+ (금은 아님...)



▶ 총평

최근 키보드와 마우스는 큐센 제품들 중에 마음에 드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허전하지 않으면서 조잡하지도 않은 디자인과, 국산의 자존심을 지켜나가는 가격대비 품질때문입니다. 오늘 리뷰한 GP-K5000P 키보드는 평범하지만 깔끔한 외형과 보통의 키감으로 딱히 "우와 좋다~" 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크게 부족한면도 없었고, 같은 패키지인 GP-M5100U 마우스는 이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과 품질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마우스와의 조합으로 큐센 GP-K8000U 키보드가 탐나는데..써볼기회가 생기려나 모르겠네요~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BonoBoss의 2채널 스피커 BOS-A2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7만원대 스피커를 대신해서 사용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만원 미만의 스피커인 만큼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면 몇만원대 스피커를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분들이 가볍게 사용하기에 괜찮은 스피커입니다. 만원도 안하는 가격임에도 저가형 이어폰이나 스피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깡통소리가 나지 않는군요.

▼ 원래 사용하는 스피커...오래 쓴 티가 나네요

5.1채널, 브리츠 제품.. 그렇게 비싼제품은 아니지만 PC용으로 적당한듯 해서 거의 5년가까이 사용중이네요.


BOS-A2 specification



◎ 디자

BOS-A2는 BonoBoss에서 출시한 PC용 2채널 스피커입니다. 만원 미만의 저가형 제품이지만, 전면부는 하이그로시 광택 코팅이 되어있고, 전면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원목 느낌의 MDF로 이루어져 있어 디자인에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BOS-A2의 깔끔한 디자인과 아담한 크기는 PC뿐만 아니라 노트북이나 태블릿PC에 연결해도 잘 어울리며, 기본내장형 스피커보다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측 스피커 전면에서 전원, 볼륨조절, 이어폰 및 헤드폰 연결, 마이크 연결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스피커의 전원을 꺼도 이어폰에서는 소리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스피커의 소리를 출력하는게 아니라 스피커가 연결된 사운드카드에서 직접 연장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사운드

대부분의 음향기기가 그렇듯 소리의 성향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소리를 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저가형 스피커들이 베이스가 상실된 라디오같은 소리를 내거나, 싸구려 부품으로 저음을 강조하려다가 저음이 뭉개지는 답답한소리가 나기 일쑤인데 BOS-A2는 나름 풍부하고 명료한 사운드로 이 가격대의 스피커에서 최대한의 밸런스를 맞추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잡음이나 고주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제 PC에서는 마이크단자 선을 연결하였을시 다다다 거리는 잡음이 발생하였고 마이크단자 선을 빼면 깨끗한 소리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스피커보다는 사운드카드 단자 문제일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구요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거실의 PC에 연결하였을때는 초반에 위잉~ 거리는 고주파음이 일정 간격으로 들리다가 점차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 났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위영상은 그냥 휴대폰으로 찍은것이구요, 좀더 실제에 가까운 사운드는 아래 영상 참고해주세요

- Sound Test -


이와 비교해 같은 보노보스의 2만원대 2.1채널스피커 소리가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9천원짜리 스피커에서 3만원대 스피커의 사운드가 나오기를 바랄순 없지만 충분히 가격이상의 소리는 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디자인은 만족스러운 수준이지만, 전원 플러그부분이 살짝 불량이 있었습니다. 간격이 약간 좁아서 억지로 끼워넣었는데 불안하더라구요. 생산불량인지 포장상태에서 눌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조금만 더 신경쓰면 만원 미만의 스피커를 찾는 사람에게는 가격대비 괜찮은 국민스피커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리뷰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으며 많은분들이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OS-A2 리뷰를 마칩니다.

작년겨울은 이사온 이 집의 건조함을 예상하지 못해서 가습기 없이 겨울을 지났지만, 이번겨울마저도 가습기가 없다면 나의 목과 코와 피부가 더 나빠질것 같아서 하나 장만한 가습기가 바로 Du-PLEX 초음파 가습기~


가습기를 고른 기준은...

1. 세척이 용이한가
▷ 가습기 세척제는 몸에 그렇게 해롭다고 하니 손을 넣어서 직접 씻을 수 있는 구조여야 하죠

2. 가격이 저렴한가
▷ 비싸고 기능 많아봐야 별 볼일 없습니다. 단순하고 제 기능만 하면 되죠

3. 상품평이 좋은가
▷ 물건 구매시 사람들의 평가는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

4. 상품평중에 알바는 없는가...
▷ 상품평 일부러 좋게 써준건 왠지 모르게 티가 나죠

디자인은 요즘 다 괜찮게 나와서 크게 고려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디자인도 깔끔 합니다.

물은 거의 가득 담았어요. 하지만 물통을 가습기에 엎어놓으면 상당량이 본체로 흘러들어갑니다. 1/3정도...  물통은 성인남자가 손을 넣어서 씻을 수 있는 정도의 넓이입니다.

잠잘때 건조함에서 해방시켜줄만한 위치에 설치완료~

최고 강으로 놓았을때 이정도 나옵니다. 가장 강한게 이정도라 분출량이 적은편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정도면 거의 가장 강한걸로 놓고 써야겠네요. 그리고 몇일 써보니까 소음도 좀 있네요; 가습기가 잘때도 켜놓는만큼 소음도 고려해서 사야했는데 제가 미처 그걸 알아보지않은것도 있지만 소음은 직접써보지않으면 모르기때문에 알아보기도 좀 뭐하네요. 하지만 만원대의 가습기라고 생각하면 여러모로 괜찮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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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SENN Gaming Mouse GP-M8000


GP-M8000은 큐센에서 출시한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4버튼을 가진 하위기종인 GP-M5100U 마우스와 가격차이가 몇천원 나긴 하지만 더 높은 해상도(1600dpi)와 6버튼을 제공하여 상당히 편리한 제품입니다.

 

 



1. 사용감 

  여러 마우스들과 비교해볼 때 가벼운 편이지만 무게추를 이용하여 필요한만큼의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SF코팅으로 부드러운 느낌이며, 덕분에 손자국이 묻어 번들거리거나 끈적거리지 않습니다.
  키감은 클릭시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편입니다. 휠을 클릭할시에는 조금 힘이 들어갑니다.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하는 알프스 휠을 채용하였고, 휠을 돌릴때의 느낌도 좋은편입니다.
  휠은 미끄럽지 않도록 홈이 적절히 파여있습니다.
  마우스 선의 마감 또한 비슷한 가격대의 마우스들에비해 신경쓴것이 보입니다. (아래사진 참고)

GP-M8000 ▼


원래 쓰던 마우스


갖고있는 마우스  (이게 이탈리아 감성디자인 어쩌고 해서 M8000보다 꽤 비싼 마우스였음)



2. 디자인



SF코팅처리로 부드러운 느낌을, 금속 느낌의 중앙버튼을 채용하여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그립감을 신경쓴듯 한 곡선과 양 사이드에 그레이톤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는 등 전체적으로 마우스의 값어치를 높아보이게 해주는 디자인 입니다.


3. 맵핑 시스템?

마우스 좌측의 버튼 2개를 사용자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큐센 맵핑키 설정 프로그램 파일을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GP전자 홈페이지(http://gpec.co.kr/)로 접속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여도 됩니다.


기본상태에서는 각각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운로드 한 파일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두개의 버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Ctrl + C , Alt +T 같은 조합키도 설정이 가능하구요, 원하는 키로 설정한 후에 적용을 누르면 완료됩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왼손만으로 부족한 키보드의 단축키들을 오른손의 마우스로 두개 더 실행할 수 있는 셈이네요.
일반 사용자들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 손쉬운 DPI 변경

DPI란 마우스의 해상도를 뜻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미세한 움직임에도 마우스가 반응합니다. 때문에 DPI는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 속도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마우스들은 이러한 DPI를 버튼 하나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많은데, GP-M8000도 마우스 중앙의 버튼을 이용해 DPI를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포토샵 작업중 세밀한 작업을 해야 할 때 제어판의 마우스 설정을 통해 커서 속도를 느리게 바꿔야하는 수고를 키 하나로 덜어주기 때문에 포토샵 처럼 미세한작업을 하는 유저에게 있어서도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앞,뒤로 가기 버튼과 DPI변환 버튼 중 하나만 택하라면 저는 DPI변환을 택할 것 같네요.


5. 총평

만원대의 마우스중에 이정도로 퀄리티가 좋은 마우스를 발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게이밍 마우스라고 명시되어 있긴 하지만 게이머가 아닌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동일 가격대의 마우스에 비해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내구성은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구요, 아쉬운점은 맵핑 프로그램을 지피전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라는 말이 제품박스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간혹 인터넷에 검색해보는 분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마우스라고 생각됩니다. 10점 만점에 9점~





비오템 신제품 AQUAPOWER D-SENSITIVE 3STEP은 비오템옴므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무자극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지금까지의 남성용 화장품들은 전부 알코올과 파라벤이 들어가서 민감하거나 트러블이있는 피부에 사용하면 얼굴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비오템에서 그러한 남성들을위해 자극이없고 사용절차도 복잡하지않은 3스탭 제품라인을 출시했습니다.

제품구성은 사용 순서대로 클렌저(Daily soothing cleanser), 토너(Daily moisturizing), 모이스처라이저(Daily soothing invigorating lotion) 이렇게 3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인공향, 알콜, 비누성분, 파라벤을 사용하지 않은 무자극 제품들입니다.

비오템옴므 쇼핑백에 담겨서 도착했습니다. 화장품을 넣을 수 있는 가방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ㅎㅎ
리뷰 제품은 정품 모이스처라이져(75ml)와 샘플 클렌저(40ml), 토너(30ml) 입니다.

* 주요 성분
- 5000리터 스파워터: 피부진정, 보습, 상쾌함을 부여함
- 마이크로 비즈 칼슘: 지속적으로 피부에 칼슘이 분산되면서 장시간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줌


* 효과


1. 즉각적인 피부 진정
▶ 즉각적인 쿨링효과 : 피부온도 -2℃
▶ 즉각적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가라앉힘
    → 홍조/가려움 즉시 완화
    → 빠른 진정 효과
▶ 24시간 지속되는 수분공급

2. 지속적인 피부 강화
▶ 예민한 피부 증상 개선
    → 홍조, 가려움 개선
▶ 피부 장벽 강화
    → 피부결이 개선되고 편안해짐


* 자극적인 성분을 제거한 무자극 라인


NO PERFUME - NO ALCOHOL - NO SOAP - NO PARABEN

화장품에 방부제로 사용되는 파라벤은 접촉성 피부염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고요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기미, 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화장품 제조시에는 이러한 부작용이 없을만큼의 극소량만 사용한다고 하지만 점점 파라벤을 넣지 않은 화장품들이 나오는걸 보면 제생각에는 소량이라도 매일 바르면 안좋을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시중에 유통되는 90%이상의 화장품들에는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소량의 파라벤이 들어가지만, 비오템 아쿠아파워 D-SENSITIVE에는 천연 방부제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알콜이나 인공향은 민감한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성 성분이기 때문에 특히나 여드름이 나있는 피부에는 두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향을 첨가하게 되면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따로 향을 첨가하지 않는 제품들이 오히려 각광받고 있습니다. 비오템의 신제품 역시 인공향를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보시면 아마 향긋한 화장품만 사용하시던 분들은 처음엔 상당히 낮설은 자연의 냄새에 당황하실지도 모릅니다 ㅎㅎ 자연스러운 향이라고 밖에는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 3스탭 사용순서와 제품별 기능

THE 1.2.3 SOOTHING AND MOISTURIZING PROGRAM



1. 클렌저 - DAILY SOOTHING CLEANSER


                            NO PERFUME - NO SOAP - NO PARABEN


비누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저자극 클렌저입니다. 샘플 용량은 40ml로 적당한편이고 점도는 그렇게 묽지도 뻑뻑하지도 않으며 거품이 풍부한편이고 피부자극이 없는 순한타입의 제품입니다. 세안후에 뽀드득 뽀드득 하는 타입은 아니며 촉촉한감이 남는 타입입니다.


2. 토너 - DAILY SOOTHING INVIGORATING LOTION

                            NO PERFUME - NO ALCOHOL - NO PARABEN


흡수가 빠르고 묽은 타입의 토너입니다. 샘플 용량은 30ml로 넉넉한편이며, 사용감은 흡수된 후에 유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저는 처음 산 화장품을 손에 바른다음 수돗물에 씻어보는데요 미끌미끌하고 잘 안씻겨내려가면 유분이 많은것이고 수돗물만으로 쉽게 씻겨내려가면 유분이 적은거라고 판단합니다. 이 로션은 물에 씻어봐도 기름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에 반해 촉촉함과 흡수율은 기대이상이네요. 여드름이 자주 나는 분들께 정말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3. 모이스춰라이저 - DAILY MOISTURIZING


                           NO PERFUME - NO ALCOHOL - NO PARABEN


토너보다는 좀더 뻑뻑한 타입의 크림입니다. 정품의 용량은 75ml로 정품치고 많은편은 아닙니다. 피부에 바르면 촉촉함과 동시에 살짝 매트한 느낌이 들구요 흡수가 빨라서 로션을 바른 후 수분증발을 잡아주고 마무리하기 딱 좋습니다. 향은 로션이나 이거나 비슷합니다 ㅎㅎ 자연의 향...
아쿠아파워 사용 이후 일주일동안 새로운 여드름이 나지 않는 덕분에 얼굴 전체적으로 붉은기운도 어느정도 사라지고 기존의 여드름도 가라앉으면서 깔끔해지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무자극 라인이라는점이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사용 첫날은 평소보다도 피부가 붉어지고 트러블도 많이 생긴 상태였어요...죽을때가 되었는지 요즘은 자주 이럽니다 ㅜ_ㅜ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모든 화장품 사용을 전부 중단하고 비오템 아쿠아파워 디 센시티브 3STEP만 사용한지 2주가 지난 지금은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피부에 해로운 성분들이 빠졌다는걸 알아차리는 민감한 저의 피부입니다.(좋지는 않은데 민감함...ㅡㅡ;) 

제가 이것저것 사용해 보니까 비싼 화장품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더군요. 진짜 먹는거 만드는 분들이랑 화장품 만드는분들은 진짜 자기 가족이랑 자기피부를 생각하는것 같은 마음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BIOTHERM HOMME AQUAPOWER D-SENSITIVE...써보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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