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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뿌까 케릭터 헤드셋 PHP200

아주 평범한 제품에도 뿌까 케릭터가 들어가면 상품의 가치가 올라갈만큼 케릭터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뿌까 케릭터 시리즈의 장점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부담없는 가격을 꼽을 수 있겠네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만원대 보급형 헤드셋인 PHP20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자인 -

 

▼ 박스디자인부터 아기자기 합니다

 

▼ 박스 뒷면에는 제품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 양쪽 하우징에 뿌까가 가루를 쫒아다니는 그림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 좌(L), 우(R) 표시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 밴드는 어느정도 유연성이 있으며 길이조절이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케릭터가 들어가긴 했지만 뿌까 헤드셋 중에서는 가장 얌전하게 생긴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양쪽 하우징에 들어간 프린팅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 작은 사이즈의 헤드셋이지만 폭신폭신한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착용감을 보완하였습니다.

 

 

 

- 사운드에 관한 소감 -

 

소리의 성향은 FLAT에서 약간 저음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단단함보다는 부드럽고 풀어진 사운드입니다. 잔잔한 음악에 잘 어울리는 사운드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 해상도를 꼼꼼하게 따지는것도 좀 그렇지만 해상력은 약간 낮은편이라서 듣는사람에 따라서는 소리가 답답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만원대의 가격이면 보급형 이어폰을 살 정도의 가격이지만 PHP200 역시 보급형의 사운드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증폭시켜놓은 저가형 헤드셋보다는 훨씬 거부감없는 부드러운 소리가 나고, 사운드에 민감한 분들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음악감상과 인테리어용으로 뿌까케릭터 세트를 구성하는것도 괜찮은 선택일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PHP200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