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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Creative Aurvana In-Ear 2 커널형 이어폰

대략 1년쯤 전에 작성한 이어폰리뷰.. 크리에이티브의 오르바나 인 이어 2.
초코과자 초코송이 모양을 닮았습니다.

지금도 밖에 나갈때 애용하는 이어폰입니다.

일단 커널형이라 커널만의 장점인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그래서 찜질방 같은곳에서 잔잔한음악 틀고 귀마개 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도서관처럼 조용한곳에서 어느정도 크게 들어도 소리가 밖으로 거의 새어나가지 않기 때문에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커널의 단점은 차음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때도 있다는점. 길을 걸을때나 자전거를 탈때 등 주변의소리가 들리지 않아 위험합니다.
그리고 귀가 꽉 막히는(진공상태가 되는듯한?) 커널형만의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터..

또하나의 단점은 역시 모든 커널형의 고질병인 터치노이즈...하지만 귀 뒤로 넘기면 해결 된다는점 알아두시구요 이것은 커널형 이어폰의 공통적인 특징이므로 오르바나 인 이어2의 단점이라고 할순 없겠네요.

터치노이즈란 커널형이 귓속에 직접 넣는 방식이다보니 각종 진동이 이어폰 줄을타고 귓속까지 전해져옵니다. 예를들어 길을 걸을때 둥 둥 소리가 난다던지, 줄이 옷깃에 스치는 소리도 귀에 엄청 크게 들려서 거슬리게 합니다.

터치노이즈 해결방법
은 이어폰줄을 귀 뒤로 넘겨서 착용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하고 좋습니다.
줄이 뻣뻣해서 잘 넘어가지 않는 이어폰의 경우 이어가이드를 사용하면 되구요, 이어폰 클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귀 뒤로 넘기는 방법에비해서 효과는 미미하다. 이어폰클립+이어가이드 함께쓰면 조깅하면서 들어도 무리가 없죠.

얼마전 블로그를 시작하고 커널형 이어폰 리뷰를 올리는건 처음이라 간단히 설명을 하였고, 그럼 이제부터 오르바나 인이어2 리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