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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주변기기/하드웨어

[PC케이스] GMC B-5 보급형 PC케이스 리뷰

 

피스커뮤와 GMC의 지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인 B-5를 만나보았습니다. (현재 가격대는 2만원 초중반)

케이스 전문업체답게 2만원대 케이스임에도 디자인이나 확장성, 편의성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 개봉 및 외부디자인 -

 

▼ 제품박스

 

 

▼ 일반적이면서 안정적인 포장 

 

 

▼ 제품 전면 디자인입니다. 버튼과 포트들은 위쪽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가정집에서는 일반적으로 케이스를 책상 아래쪽에 두는경우가 많아서 그에 적합한 배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상단 전원,리셋버튼과 USB2.0포트 2개와 마이크,헤드셋 연결포트. 그 아래에는 ODD커버의 모습. 

 

 

▼ 제품 중간쯤에는 멀티리더기 장착을 염두하여 Push방식의 커버가 달려있습니다.  

 

 

▼ 측면 판넬

 

 

▼ 측면 판넬 내부의 모습. 버니어 켈리퍼스가 없는 관계로 두께측정은 생략합니다. 팔랑거릴만큼 얇은 두께도 아니지만 과거 풍2 케이스처럼 두꺼운 수준도 아닙니다. 두께는 기존에 사용하던 R-5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 안정적인 에어 가이드의 구조를 볼 수 있음

 

 

▼ 후면 파워장착부분 아래쪽에 80mm 쿨링팬 2개가 설치 가능합니다. PCI 확장슬롯 7개를 제공하는군요.

 

 

 

 

▼ 제품 바닥면에는 충분한 높이의 발이 4개 달려있습니다. 보통 저가형 제품에는 발이 없는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갖출건 갖추었군요~

 

 

 

 

- 내부 디자인 -

 

▼ 케이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보급형주제에 5.25인치 베이 3개(내부2개 외부1개)와 3.5인치 베이를 7개나 제공합니다. 3.5인치 베이가 전면 쿨링펜 바로앞에 위치해있어 발열이 심한편인 HDD의 쿨링에 효과적이겠네요.

 

 

▼ 후면부에 80mm팬 2개를 장착하면 왠만한 시스템은 여름에도 끄떡없겠네요. 물론 오버클럭이라던지... 셋팅이 너무 극으로 치우치면 이걸로는 부족하겠죠?

 

 

▼ 제가볼때 B-5의 가장 큰 특징은 보급형이면서 전면 3.5인치 베이를 7개나 제공하고 그 7개의 베이에 장착되는것들에 대한 쿨링이 중점적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가격부담없는 보급형 케이스로 HDD를 여러개 사용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해보입니다.


 

 

▼ 제품내부 바닥에 제조일자로 보이는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음

 

 

▼ 각종 나사와 쇼트방지링, 부팅 비프음 스피커, 브라켓 하나와 이상한부품 2개가 들어있는 지퍼백

 

 

▼ 전면베젤과 연결된 케이블입니다.

 

 

▼ 전면베젤 안쪽의 모습이죠. 전면베젤이 끙끙대며 빼야할만큼 잘 안빠지는 제품들이 간혹 있는데 그런제품은 정말 싫습니다... B-5는 전면베젤이 살짝 당기니까 쏙 빠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접착용 실리콘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안쪽이니까 별로 상관없는듯 합니다.

 

 

 

 

▼ 보시다시피 전면베젤 하단은 전면 LED 쿨링의 불빛이 보이게 하기 위해서 투명하게 되어있습니다.

 

 

▼ 전면베젤이 분리된 상태의 케이스

 

 

▼ 120mm LED 쿨링펜이 보이네요

 

 

▼ 전면 LED펜 가동을 위해서 파워서플라이의 4핀전원과 연결해야하는 케이블.

 

 

 

- 케이스 내부 설치 -

 

▼ 기존 사용 케이스(CANNON R5)에 설치된 시스템. 이제 B5로 이동합니다~

 

 

▼ B-5의 전면베젤을 분리한 상태에서 ODD를 앞에서 밀어넣습니다. 일단 밀어넣어만 두고 나사는 조이지마세요. 아니면 나중에 파워서플라이 장착한후에 넣으시길~ 

 

 

▼ 메인보드 장착 완료. M-ATX 메인보드라서 공간이 많이 남네요 ㅎㅎ

 

 

▼ 2개의 하드디스크를 전면 120mm 쿨링펜 바로앞에다가 장착

 

 

▼ 파워서플라이는 아래와같이 밀어넣어야 합니다. 아까 ODD를 나사로 고정하지말라고 한 이유를 알겠죠?  

 

▼ 케이스 후면에서 파워서플라이의 나사를 조여줌으로써 장착 완료.

 

 

▼ 전면베젤 케이블을 아래와 같이 넣으면 나중에 상단 ODD가 케이블에 걸려 나오지못하게됩니다.

전면베젤 케이블은 전부 ODD의 위쪽으로 집어넣어야 됩니다.

 

 

▼ 설치가 완료된 모습.

 

이사를 완료하고 선정리는 귀찮아서 하지않은 상태가 되겠습니다~; 선들은 씨디롬 아래쪽 공간에 잘 밀어넣어주었네요... 현재 상태에서 HDD를 밑에서 4번째칸으로 올려서 장착할 경우 아까전에 HDD장착 사진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그래픽카드 HD4850과 간섭이 일어나니 3.5인치 베이는 실질적으로 7개중 5~6개만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길이가 아주 긴 그래픽카드는 사용이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HDD와의 간섭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276mm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그 5~6개 중에서도 맨위의 2개는 HDD를 장착하려 할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나사구멍이 잘 맞지가 않았습니다. 최대한 밀착 시킨 상태입니다. HDD라서 그런걸까요? 멀티리더기 장착시에는 잘 맞을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그 밖에 여러가지 요소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볼때 훌륭한 보급형 케이스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정이나 PC방에서는 화려한 LED쿨링펜이 케이스의 값어치가 높아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각종 메모리카드들이 흔하게 사용되는 요즈음 멀티리더기 장착을 위한 전면 디자인은 플러스 점수를 주고싶네요.

 

▼ 전원 ON~ 보급형 케이스이지만 전혀 저급하지 않은 풍모를 뽑내고 있음.

 

▼ 전면 120mm 쿨링팬은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그렇게 큰건아닌데 120mm치고는 좀 크게 들리는듯한 수준... 당연히 일반적인 80mm 쿨링팬보다 조용합니다 ㅎㅎ 소리에 아주 민감한분이 아니라면 그냥 패스하셔도 될 부분입니다.

 

▼ GMC 삼형제~~ (R5 CANNON / B5 / MUSE)

 

GMC의 케이스들은 저마다의 특색이 뚜렷한듯 합니다. 좌측의 R5는 ODD와 HDD가 세로로 장착되어 그만큼 케이스의 길이를 줄이는데 성공하였고, 우측의 MUSE는 보급형 미니타워 케이스임에도 후면 120mm 쿨링팬 기본장착에 전면 120mm쿨링팬 추가장착이 가능하면서 하이앤드급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한 내부공간으로 설계된점이 인상적이고, 오늘 리뷰한 B-5는 넉넉한 5.25인치, 3.5인치 베이와 그만큼의 발열을 감당할 수 있는 전면쿨링펜의 위치, 그리고 멋스러운 LED쿨링팬이 바로 그것이죠. B-5에 이어 B-6는 어떤제품이 나올지 기대해 보면서 B-5 필테를 마칩니다.

 

- 이상 GMC B-5 리뷰를 마칩니다 -